아이 장난감 정리 (수납환경, 정리습관, 보상체계)
영아기 내내 하루에도 서너 번씩 장난감을 치웠습니다.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돌아서면 또 바닥이 장난감 밭이 되어 있었습니다. 그 반복이 너무 힘들어서 제가 먼저 뭔가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, 그때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진짜 공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.수납환경부터 바꿔야 정리가 시작된다정리를 못 하는 아이를 탓하기 전에, 제가 먼저 살펴봤던 게 수납 구조였습니다. 뚜껑이 달린 박스, 너무 깊은 바구니, 크기가 제각각인 수납함 — 이런 환경에서는 어른도 정리가 귀찮아집니다. 그래서 뚜껑 없이 트여 있고 깊지 않은 수납함으로 전부 바꿨습니다. 아이 손이 쉽게 닿고, 넣고 빼는 데 힘이 안 들어야 정리라는 행동 자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.거기에 그림 라벨링을 더했습니다. 정리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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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16. 22:05